인터플렉스, 실적대비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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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 인쇄회로기판(PCB)업체인 인터플렉스의 주가가 2분기 예상 실적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5일 내놓은 인터플렉스 탐방보고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1분기보다 13% 증가한 8백70억원에 달하는 등 올해 실적이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43% 많은 3천2백33억원,주당순이익(EPS)은 36% 증가한 3천1백2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이 증권사는 △주요 납품업체인 삼성전자의 휴대폰 출하량 성장률이 지난해보다 6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노키아 등 해외 신규고객까지 확보해 인터플렉스의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증권사 신기영 연구원은 "주가수익비율(PER)이 8.5배로 업계 평균보다 낮은데다 2분기 이후 영업이익률이 20%대에 달할 전망이어서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