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컨소시엄이 인천 송도신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제2연륙교 건설 시공을 맡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제2연륙교 건설사업에서 시공을 맡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조인트벤처를 선정하고 현대조인트벤처를 예비협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조인트벤처는 삼성물산 대림산업 한진중공업 대우건설 금호건설 LG건설 한화건설 등 7개 건설회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다. 삼성조인트벤처는 오는 7월 사업시행자인 KODA개발㈜과 본계약을 맺고 8월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