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25일) 국고채 3년물 연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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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다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25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0.06%포인트 내린 연 4.31%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해 10월16일(4.3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0.04%포인트 하락한 연 4.69%였다.
AA-등급 회사채와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도 0.06%포인트씩 떨어진 4.99%와 9.46%였다.
내수부진과 채권공급 물량의 부족에다 전날 국제유가마저 상승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채권금리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유가상승이 향후 물가인상 요인이란 측면보다는 내수회복 지연 요인이란 측면이 더 크게 부각됐다.
오전장은 0.04%포인트 가량 내린 상태에서 끝났다.
하지만 오후 들어 국채선물 가격이 강세를 보인 데다 국내 증시의 낙폭도 확대돼 금리는 오전보다 0.02%포인트 더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