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관광협회는 26일 "KTX를 이용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회 회원업체인 남해관광과 함께 '남도그린투어' 골프 여행 상품을 개발,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박2일 코스의 이 관광 상품은 오전 7시35분 서울 용산역을 출발, 고속철을 이용해 10시8분 광주역에 도착하면 셔틀버스를 타고 무안CC로 이동하게 된다. 고객들은 투어 첫날 오후와 다음날 오전 18홀씩 총 36홀을 라운드 하게 된다. 가격은 그린피(36홀)와 고속철 요금(왕복), 버스운임, 카트비, 숙박비, 여행자 보험을 포함해 주중에는 32만1천원, 주말은 41만5천원. (02)794-8090, (062)225-5544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