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싱가포르 내수가 회복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은행,운송,미디어 등을 수혜업종으로 제시했다. CL 분석가 프라보드 아가왈은 최근 자료에서 1분기 싱가포르 민간소비지출이 전년대비 7.5% 급성장했으며 더욱 중요한 점은 전분기와 같이 자동차 매출에만 의존한 것이 아니라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회복 조짐이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신규 고용과 도착 방문객수등 다른 지표들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하고 강한 외형 성장이 내수 경제를 살릴 것이라는 기존 전망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고 평가. 이런 내수 소비 부활의 수혜업종으로 은행,운송,미디어 등을 꼽고 DBS,UOB,컴포트델그로,싱가포르 프레스 등을 선호종목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