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품질과 적기제품공급을 통한 고객대응으로 끊임없이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에프에스티(대표 장명식,www.fstc.co.kr)는 세계수준의 반도체 재료, 장비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1987년 설립된 이 회사는 반도체 제조 공정용 포토마스크 보호막인 펠리클(Pellicle) 국산화에 성공하여 88년부터 국내외 유수의 반도체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반도체 생산장비 국산화를 위한 지속적 R&D 투자의 결과, 자체 기술력에 의한 반도체 장비 개발에 성공하고, 그 품질의 우수성을 높은 수주실적으로 인정받는 등 명실공히 반도체 부품 및 장비 종합메이커로써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에프에스티 장명식 대표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재료 및 장비의 국산화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투명경영 실천에도 주력하여 고객중심의 회사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축적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21세기 선도기업이 되고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주력 제품인 펠리클(Pellicle)은 마스크(Mask)와 레티클(Reticle)표면을 대기중 분자나 다른 형태의 오염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박막이다. 펠리클의 사용으로 반도체 및 LCD 제품 수율의 향상과 더불어 포토마스크의 오염 방지, 수명 연장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세계 6개 생산업체(국내유일)가 독점하는 높은 기술적 진입장벽을 넘어 이 회사는 후발업체로써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해 공격적 마케팅과 고품질전략으로 삼성,하이닉스를 비롯 국내시장의 약 70%를 석권하고, 세계 시장의 주요 생산업체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세계유일의 일본의 Asahi-kasei가 독점하고 있는 TFT LCD분야의 대구경 펠리클을 개발ㆍ완료하여 LCD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 사업영역을 확장한 에프에스티는 향후 이 회사의 주력제품으로 또 하나의 전기를 맞게 됐다. 또한 이제품은 차세대용인 6세대용 시제품도 출시하고, 7세대용도 2004년 12월까지 개발 완료 한다는 계획으로 무한한 국내시장 및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칠러(Ciller)는 반도체 식각공정에서 과도한 열의 발생에 의해 Chamber 내의 Wafer나 주변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공정효율을 개선하는 장비이다. 점차 공정이 고정밀화 대구경화 되어 감에 따라 보다 더 사용자 중심의 장치공급을 목적으로 Ciller의 지속적인 발전이 요구됨에 따라 다양한 기초기술 및 설계기술이 기반이 된 제품이 제작되는 실정이다. 에프에스티의 열전냉각을 이용한 전기식 칠러와 냉매를 이용한 Compressor 칠러는 세계 유수의 반도체 장비에 적용되어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더불어 Photo 공정의 Coater 설비에 적용되는 온습도 조절장치는 에프에스티 기술력의 산실이라 할 수 있다. 장대표는 "반도체 및 TFT-LCD시장의 진입이란 오직 기술력만의 승부라 판단하여 창업시점부터 지금까지 기술개발에 온힘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이같은 노력의 성과로 과학기술처 벤처기업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현재까지 반도체 및 LCD시장의 전망은 매우 낙관적이다. 삼성 및 LG필립스의 LCD시장의 투자가 가속화 되고 있고, 삼성의 13LINE 반도체 라인 신규투자 이후 계속적인 설비투자가 계획되고 있고, 하이닉스, 동부, 아남 등도 비슷한 실정임을 감안해 에프에스티는 올해 420억 매출에 80억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