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상하이지점 인민폐 영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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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상하이 지점이 국내 은행으로서는 세번째로 인민폐 영업을 시작한다.
하나은행은 상하이 지점이 중국 은행감독회로부터 인민폐 업무 취급인가를 얻어 28일부터 인민폐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은행 가운데 인민폐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은 우리은행과 산업은행 두군데 뿐이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 상하이 지점은 중국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상하이 지역 교민 3만여명은 물론 중국 현지인들로부터도 인민폐 예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인민폐 대출은 물론 할인어음 거래, 환전거래, 인민폐 예금 담보부 수출입 거래,보관어음, 할인어음 업무 등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