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7일 일자리 창출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람입국 신경쟁력 특별위원회'(위원장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에 신설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신봉호 전 청와대 정책기획비서관(서울시립대 교수) 등 12명의 민간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초부터 실제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나 노 대통령의 탄핵 국면으로 공식 출범이 늦춰졌다. 위원 = △김장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박순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박용성 대한상의회장 △신봉호 교수 △이형모 시민의신문 사장 △임영숙 서울신문 주필 △장영철 경희대교수 △ 정진화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 △정향자 노동실업광주센터소장 △정희자 오토피스정보통신회장 △조동성 서울대교수 △최명주 한국IBM부사장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