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람디지탈, 실적호조‥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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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오디오앰프 및 위성방송수신기 제조업체인 청람디지탈 주가가 상한가로 뛰어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7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 청람디지탈 주가는 가격제한폭이자 52주 최고가인 4천2백60원에 마감됐다.
지난 25일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에 올랐다.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주가가 32.5%나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13만주에 육박해 전날보다 크게 늘었다.
이 회사의 주가 강세는 수주량 증가와 신규 사업진출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회사측은 "올해 시리우스 위성라디오수신기 부문에서 신규로 1백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최근들어 외국계 기관투자가와 애널리스트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밝혔다.
노래방 반주기 개발·판매사업에 뛰어든 것도 호재로 꼽힌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