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유퍼스트 랩' 1천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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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내놓은 일임형 랩어카운트 상품인 '유퍼스트 랩'의 판매잔액이 영업 개시 8일 만에 1천억원을 넘어섰다.
현대증권은 지난 17일 투자일임업 등록을 마친 뒤 곧바로 출시한 유퍼스트 랩의 판매잔액이 발매 8일 만인 27일 현재 1천9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작년 10월 말부터 일임형 랩 상품을 발매해온 삼성,대우,LG,굿모닝신한증권 등의 일임형 랩 상품 판매잔액(25일 현재)이 평균 5천6백억원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판매액은 두드러지는 실적이라고 자평했다.
삼성은 8천8백65억원,대우 7천9백53억원,LG 4천4백42억원,굿모닝신한은 2천66억원의 판매잔액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