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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가스, 대성산업서 계열분리후 상장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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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그룹 계열사인 대구도시가스가 오는 6월초 모기업인 대성산업과 지분관계를 해소,완전 계열분리된 후 상장폐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대성그룹 관계자는 27일 "대구가스 최대주주인 대성산업의 보유지분을 담보로 발행된 교환사채(EB)가 오는 6월7일 주식으로 교환될 예정"이라며 "이는 전량 대구가스 자사주로 전환되거나 기관에 매각돼 대성산업과의 지분관계가 완전히 끝나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대성산업은 대구가스의 지분 39.29%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지난 2001년초 이를 담보로 EB 5백40억원어치를 발행했으며 이를 대구가스가 전량 인수했다. EB전환이 마무리되면 대구가스 최대주주는 대성산업에서 김영훈 회장의 특수관계인(지분율 88.58%,계열사 지분포함)으로 바뀌게 된다. 대구가스 관계자는 "대성산업 지분을 넘겨받게 되면 주식분산 요건을 맞출 수 없어 상장폐지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장폐지될 경우 소액주주 지분에 대해선 공개매수 등의 절차를 통해 인수할 예정이다. 현재 소액주주 지분율은 9% 미만이다. 업계에선 이번 대구가스 계열분리를 계기로 대성그룹 창업주인 김수근 회장 타계 이후 3형제 소유회사(첫째-대성산업,둘째-서울가스,셋째-대구가스) 간에 얽힌 지분관계 정리가 본격화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현재 대성산업은 대구가스 지분을 갖고 있고,대구가스는 서울가스 지분(20%),또 서울가스는 대성산업 지분(20.7%)을 각각 갖는 순환출자 구조로 연결돼있다. 대구가스 주가는 상장폐지를 추진한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날 상한가로 치솟아 2만5백원으로 마감됐다. 대성산업이 발행한 대구가스 EB 교환가격이 주당 2만7천원이어서 이와 비슷한 선에서 공개매수가가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대구가스 관계자는 "통상 공개매수 가격은 현 시가의 10%선에서 결정된다"며 아직 공개매수 일정이나 가격에 대해선 결정된게 없다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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