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약 26만원만 내고 유럽의 전문가로부터 고급 기술을 배우세요.' 국내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의 선진기술전문가들이 생산현장에 투입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유럽 기술전문가 50여명을 초청,중소기업들에 선진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해 주는 '유럽 기술전문가 초청지도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는 중소기업이 신청하면 중진공 기술전문가들이 해외네트워크를 통해 전문가들을 물색하게 된다. 유럽 기술자의 항공료 체재비 등 총비용의 80%는 중진공이 부담한다. (02)769-6992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