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국에 이어 북미지역에서도 지주회사체제를 갖췄다. LG전자는 북미법인을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키로 하고 본사가 가지고 있던 현지법인 지분을 판매법인인 LG EUS로 1백% 현물출자했다고 28일 밝혔다. 본사의 출자규모는 총 9천4백1만달러다. 이에 따라 LG EUS는 LG전자 미국지주회사로 △정보통신법인인 LG ICUS △서비스법인인 LG EAI △자회사 제니스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게 된다. LG EUS는 미국 뉴저지에 있는 가전제품 유통 및 판매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