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양증권 김희성 연구원은 유한양행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공장이전에 따른 법인세 효과를 감안해 목표가는 8만7,300원으로 종전대비 12.9% 상향 조정했다. 이외 유한화학과 유망신약개발 프로젝트인 위궤양 치료제 '레바넥스'의 향후 성장성이 큰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목표가 상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에이즈 치료제 엠트리바와 바이리드의 복합약이 금년 9월 이내 FDA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여 유한화학의 원료매출이 예상보다 앞당겨져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