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SBS에 대해 중기적 투자접근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31일 하나 민영상 연구원은 SBS에 대해 올해 연간 이익모멘텀 약화는 이미 예견된 사안으로 주가에 기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중기적 투자접근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2분기 이후 방송 광고시장 회복과 내년 실적 펀더멘털 개선에 주목하라고 조언. 한편 목동 신사옥과 디지털방송장비에 대한 대규모 설비투자는 올해 완료될 예정에 있어 올해 부터 현금흐름의 대폭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덧붙였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 4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