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증권은 한국증시에 대해 향후 롤러코스터 장세가 예상되나 다시 975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ING는 최근 자료에서 한국증시가 예상대로 美 금리인상과 중국 둔화 우려감에 따른 단기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진단하고 향후 롤러코스터 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과거 한국증시는 급락후 지수가 15~34% 회복되는 과정을 경험했다는 점을 감안할때 종합지수가 다시 835~975포인트로 돌아갈 수 있다고 분석. 강한 반등시 매도 세력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상승장을 다시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 그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예상보다 좋은 2분기및 하반기 기업 실적전망,국제유가 안정화 기대감,중국 연착륙,민간소비 개선 등이 향후 주가 상승 촉매가 될 것으로 전망. ING는 방어주를 늘리라고 권고하며 SK텔레콤,신세계,태평양,다음 등을 꼽았다.기술주,소재주,은행주에 대해서는 보수적. 또 단기낙폭 과대주중 견고한 실적과 강한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을 주목하라며 LG화학,대한항공,LG전자,현대차,한솔제지,호남석유 등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