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공장가동률이 15개월 연속 60%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기협중앙회가 31일 중소제조업체 1천5백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지난 4월 중 평균가동률은 68.7%를 기록했다. 이는 3월보다 0.1%포인트 상승한 것이지만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8%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또 지난해 1월 70.5%를 기록한 이후 15개월 연속 60%대에 머물고 있다. 업종별로는 사무·계산 및 회계용기계,섬유제품 등 6개 업종의 가동률은 소폭 상승한 반면 가죽·가방 및 신발,조립금속제품 등 14개 업종은 하락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