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통신업종이 하반기 매력적 투자대상으로 부각 가능성을 제기했다. 31일 이영주 동부 연구원은 다른 산업과 통신서비스 업종의 외형과 이익성장률 차이가 급격히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의 비중축소 수준이 과도하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하반기 거시전망 변동으로 다른 산업의 이익 전망이 크게 바뀔 가능성이 있는 반면 통신업종은 이익 안정성이 매우 높다고 비교했다. 또한 원폰-위성DMB-휴대인터넷 등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가 발생하고 있어 성장에 대한 시각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 최선호로 SK텔레콤을 추천하고 KT도 매수 관점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