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학하ㆍ덕명지구 70만평에 대한 택지개발사업이 2006년께 시작된다. 대전시와 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학하ㆍ덕명지구는 유성구 학하ㆍ덕명ㆍ복룡ㆍ계산동 일원 학하지구 55만3천평과 덕명ㆍ구암ㆍ갑동 일대 덕명지구 14만4천5백평을 감보율 55.7%를 제외한 나머지 토지에 대해 지주에게 돌려주는 환지방식으로 개발된다. 이 가운데 학하지구는 대전시 도시개발공사가 2010년까지 2천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발하게 된다. 학하·덕명지구의 택지공급시기는 인접한 대전 서남부권과 비슷한 2006년께, 아파트 공급은 2007년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남부권과 중복되지 않게 공급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