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올해 홍콩 GDP성장률 전망을 낮췄다. 31일 CL 수석 이코노미스트 짐 워커는 홍콩의 1분기 GDP성장률이 소비,투지,수출 강세에 힘입어 亞 지역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지만 수입 증가로 기대치 8.2%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예상보다 취약한 1분기 GDP성장률을 감안해 올해 GDP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8.7%에서 7%로 하향 조정. 다만 수입이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을 감안해 내수 수요 전망은 기존 6.8%에서 6.3%로 소폭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