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8세 미만 청소년들은 금연침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전국 6백개 한의원에서 18세 미만 청소년에게 금연침을 무료로 시술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술은 1주에 2회씩 3주 간 받게 된다. 금연시 금연침을 병행할 경우 금연에 성공할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고 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정 한의원은 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koma.or.kr)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 안내중이다. 복지부는 올해 모두 3만6천명의 청소년에게 금연침을 시술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과 8월 두 달 동안 1만명을 시술한 바 있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