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누설혐의로 미 연방 교도소에 수감 중인 로버트김(64·한국명 김채곤)이 수감된 지 7년여 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로버트김 후원회에 따르면 그는 현재 수감돼 있는 버지니아주 윈체스터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마치고 1일부터 자택에서 가택수감 생활을 시작한다. 로버트김은 출감일인 7월27일까지 두 달 동안 자신의 집에서 부인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