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무상증자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일 종가는 8만2천4백원으로 전날보다 8천8백원(11.96%) 올랐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 종가기준으로 8만원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2일 이후 처음이다. 거래량도 16만주에 달해 전날보다 두배 이상 늘었다. 외국인은 이날 30억원어치 이상을 순매수했다. 주가 급락으로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된 데다 무상증자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뉴소프트기술=인수.합병(M&A)재료가 노출되면서 하룻만에 상한가에서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종가는 전날보다 1백5원(11.60%) 떨어진 8백원이었다. 거래량이 1백50만주를 웃돌아 평소보다 두배 이상 많았다. 지난달 21일부터 전날까지 6일 연속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증권업계는 분석했다. 이 회사는 전날 취업전문회사인 인크루트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