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장외시장은 코스닥시장과 달리 사흘째 약세가 이어졌다. 특히 디지탈멀티텍 등 코스닥시장 신규 등록 종목이 약세를 보이면서 장외 기업공개(IPO) 종목의 수급이 악화되는 모습이다. 등록심사 이후 반등세를 나타냈던 다날과 디에스엘시디가 각각 50원 빠졌다. 공모를 마친 와이비엠시사닷컴도 4백원(3.4%) 내린 1만1천3백50원을 나타냈다. 공모가가 비교적 낮게 결정된 에이로직스의 영향으로 동종 업체인 코아로직이 1천원(2.72%) 하락한 3만5천7백50원을 기록했다. 대형주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1천50원 내려 3만원대(3만3백50원)를 간신히 유지했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도 1백원 하락한 4천5백25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