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중외제약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일 현대 조윤정 연구원은 중외제약에 대해 최근 적극적인 제품개발에 힘입어 자체제품 비중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는 4.3배로 시장대비 42% 할인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 조 연구원은 올해 자체개발 신제품을 통해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당뇨병 치료제와 고혈압 치료제 등 4개의 유망신제품 출시가 계획돼 있어 내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개선으로 주가 할인폭은 점진적으로 축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