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최근 ERP(전사적 자원관리) 전문기업인 뉴소프트기술을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인크루트는 뉴소프트기술의 최대주주인 쓰리알 보유지분 5.77%(42만5천주)와 경영권을 30억원에 인수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와 별도로 264만7천59주(18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뉴소프트기술 인수를 통해 그동안 취약했던 ERP시장에 진출하는 한편자사가 보유한 인적자원 인프라를 통해 IT인력의 원활한 아웃소싱 등 취업포털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기자 passio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