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반도체사이클 월별 정점 시기를 9월경으로 추정했다. 1일 임홍빈 삼성 연구원은 WSTS 반도체 4월 출하통계 코멘트 자료에서 4월 출하액이 전년대비 40.7% 증가하며 지난 2001년 하반기이후 최고 증가치를 갱신중이라고 평가했다. 임 연구원은 4월 통계에서 반도체 호경기 사이클이 입증됐으나 지표 자체로 과거 비교시 8~9부 능선에 도달하고 있다고 비교하고 월별 지표 정점을 올해 9월 전후로 예상했다. 이번 반도체사이클 주기가 내년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기에는 무리라고 지적. 반면 4~5월 매크로 변수탓으로 낙폭이 과대했던 IT 주가 수준 감안시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IT업종에 대해 현 주가를 저점으로 보고 상방적 밴드 플레이를 하되 3~6개월 중기 측면에서 전 고점을 넘지 않는 선에거 밴드 상향을 잡으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