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인탑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일 현대증권 김희연 연구원은 인탑스에 대해 안정적인 케이스 부문과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인테나 사업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현 수준에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휴대폰 사업부 영업이익률이 고마진의 내수 판매량 감소, 노키아의 중저가형 모델 단가 인하 영향 등으로 1분기 대비 5%p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는 휴대폰부품 업체들에 대한 단가 인하 압력이 커질 수있을 것으로 전망. 그러나 부품 업체들에 대한 일괄적인 단가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더라도 인탑스의 경우 인테나 부문의 신규 사업 진출과 자회사 지분법 평가이익 반영 등으로 단가 인하의 부정적인 영향이 상쇄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