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홍콩 증시에 대해 추격매수보다는 저가매수 기회를 노리라고 조언했다. 2일 CL 분서가 아마르 질은 홍콩 증시가 5월 저점 이후 11% 상승해 200일 이동평균선을 소폭 하회하는 중요한 기술적 지점에 위치해있다고 진단했다.50일 이동평균선이 겹치는 지점이기도 하다고 부연 설명. 달러,유가,금리,美 증시등 거시적 요인들이 증시 변동성을 키우고 있지만 내수 펀더멘털은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 1분기 명목GDP성장률이 2000년 이후 처음으로 (+)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M1도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수주내 증시가 이동평균선 교차점을 넘어 1만2,000~1만4,000선을 회복할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시장 변동성을 감안할 때 추격매수보다는 하락시 매수가 바람직해보인다고 조언.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