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 BMW는 국내에 진출한 외국자동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3,5,7시리즈를 비롯 사륜구동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인 X5와 2인승 오픈카인 Z4,M3 스포츠세단 등 BMW의 전 모델과 모터사이클을 판매 중이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차량 정비시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부품물류센터와 차량물류센터를 갖추고 있다. 2001년에 설립된 BMW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고객과 딜러에게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중고차 인증사업도 펴고 있다. ● 금호타이어 44년 역사의 타이어 전문회사로 4개 연구소와 3개 공장체제를 갖추고 있다. 전세계 1백6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20개의 해외판매법인 및 지사를 두고 있다. 국내와 미국 영국 중국의 연구소를 중심으로 글로벌 연구개발(R&D)망을 구축, 차세대 UHP타이어, 항공기타이어, 런플랫타이어(타이어가 펑크 나도 시속 80km로 2시간을 주행할 수 있는 타이어) 등 첨단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UHP타이어인 '엑스타(ECSTA)'는 최근 산업자원부의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해외 유명잡지 타이어테스트도 성능을 인정했다. ● SK텔레텍 사용 편의성과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신감각의 제품을 만드는 휴대폰 제조회사다. 6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SKY'를 성공적으로 뿌리내렸다. 'It's different'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최고의 기술을 구현한다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국내 최초 MOD 서비스 지원 단말기(IM-6100)와 블루투스 단말기(IM-6200), QVGA LCD 탑재 단말기(IM-7100)는 회사의 기술력을 입증한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는 브랜드파워로 이어져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 유닉스전자 헤어드라이어 전기면도기 핸드마사저 안마의자 진공청소기 주서 믹서 등 가정용 생활가전용품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75년 창립 이후 29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 욕구에 맞는 신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내고 있다. 최근에는 공기청정기도 출시했다. 연간 1백20만개의 판매기록을 세운 '이온 헤어드라이어'는 유닉스전자 특허기술의 표상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자파 차단 드라이어는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ISO9001 품질인증과 독일 TUV의 EN 46001 인증도 획득했다. ● 로렌스시계공업 1948년부터 손목시계 도ㆍ소매회사로 출발했다. 81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한 이래 꾸준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해왔다.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제품의 차별화 및 고급화를 추구, 97년 18K 통금시계를 라파엘로 브랜드로 출시했다. 라파엘로 통금시계는 품질, 디자인, 가격면에서 해외 명품 시계에 비해 손색이 없고 평생 애프터서비스로 국산 명품시계 이미지를 구축했다. 또 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시계를 선호하는 실속파 소비자를 위해 중ㆍ저가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LG홈쇼핑 등 신유통 채널을 활용해 기존의 복잡한 시계 유통구조를 최소화하기도 했다. ● 아동산업 패션시계 포체를 생산하는 아동산업은 해외에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올해는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종수 대표가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브랜드 관리. 소비자에게 '포체=일류'라는 등식을 각인시킬 때까지 전사적으로 밀어붙인다는 각오다. 현재 포체는 전세계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대만에 1백50개, 홍콩에 55개의 매장을 열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과 상하이 지역에 20개의 프랜차이즈를 낼 계획. 국내에서도 프랜차이즈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