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건설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나 4분기 이후 수주경기 회복의 모멘텀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일 대우 박용완 연구원은 건설업 주가는 수주경기와 상관관계가 높아 수주경기 하강이 예상되는 올해 3분기까지는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4분기 이후 수주경기 회복의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초과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삼성물산의 경우 자산주로서 매력이 돋보이며 LG건설은 LG그룹의 IT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투자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이들 두 종목을 건설업 최선호주로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