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10P 이상 하락하며 800선 초반으로 밀려났다. 2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32분 현재 전일대비 11.41p(1.4%) 내린 804.36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05.81을 기록하며 0.09p 하락중이다.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가운데 전일과 반대로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며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4억원과 195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개인은 412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2% 남짓 떨어지고 있는 것을 비롯해 SK텔레콤,국민은행,POSCO,현대차,LG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하나은행은 5% 남짓 하락하며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 하이닉스와 SK,강원랜드,대우종합기계는 오름세를 타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웹젠이 7% 가량 뛰어오르며 돋보이고 있다.이밖에 다음,레인콤,국순당 등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반면 NHN,아시아나항공,파라다이스,LG마이크론 등이 하락하고 있다. 한편 한누리투자증권이 매수를 추천한 엑큐리스는 4% 넘게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