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인터플렉스 엑큐리스 등 인쇄회로기판(PCB) 업체에 대한 추천이 잇따르고 있다. 휴대폰 호황으로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현대증권은 2일 심텍에 대해 LG전자 휴대폰 출하량 증가로 혜택을 볼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8천8백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JP모건은 이날 인터플렉스를 '아시아·태평양 기술주 매매 포트폴리오'의 매수종목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인터플렉스가 한국의 선도적인 연성 PCB 생산업체로 향후 1∼2년간 연성 PCB에 대한 수요 전망이 좋다며 목표주가 4만2천원을 제시했다. 이날 인터플렉스와 엑큐리스의 주가는 6.03%,6.77% 올랐으며 심텍도 1.92% 상승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