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4:42
수정2006.04.02 04:45
국회 예산정책처가 최근 발간한 '대한민국 재정2004'에 따르면 용산 주한미군 기지 이전비용은 29억5천7백만달러에서 40억1천8백만달러(한화 3조5천억∼4조8천억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3년 말 시설소요 및 이전병력 소요가 산출된 기본계획서를 기초로 우리측이 자체 판단한 수치로, 세부내역이 포함돼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명진 기자 lam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