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홈쇼핑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2일 김미영 굿모닝 연구원은 기존 대형업체들의 케이블TV 홈쇼핑 시장 진입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주가를 압박할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이같은 우려가 사라지거나 명확한 발표가 있기전까지 주가 약세아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더구나 성장 엔진으로 기대됐던 온라인 쇼핑몰이 경쟁력 약화로 점유율 증가가 주춤하고 있어 비용부담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LG홈쇼핑에 대한 적정주가를 4만7,000원으로 낮추고 CJ홈쇼핑도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두 종목 모두 중립 의견.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