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석유화학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3일 굿모닝 황형석 연구원은 석유화학업에 대해 전세계 수요 증가율이 예상보다 저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설비증설로 인해 석유화학 경기가 최소한 내년까지 지속적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제품 마진은 계절적 영향으로 인해 3분기 중반이후 다시 강세를 보일 전망이 높고 이는 석유화학 주가에 단기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중국의 재고 소진은 이 같은 단기 상승세를 부치킬 것을 예상. 황 연구원은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수요 위축 가능성을 반영해 석유화학 회사들에 대한 예상실적 및 적정가를 하향 조정하지만 산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은 유지했다. 종목별로 LG화학,LG석유화학,호남석유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