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자동차업종 분석자료에서 내수 침체가 고유가 지속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쉽사리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완성차업체의 올해및 내년 예상 주당순익을 종전대비 각각 7.7%와 8.4% 내려 잡았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는 기존 6만6,000원과 1만4,600원에서 각각 6만2,000원과 1만3,600원으로 하향 조정. 한편 5월 기아차의 미국 판매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현대차도 선전했다고 전하고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지속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