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LG투자증권은 제약업의 1분기 실적 회복이 완연한 가운데 지난해 대규모 약가인하 이후 이렇다 할 약가인하가 올해 5월까지 없어 2분기 이후 실적도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황호성 연구원은 수출증가 모멘텀이 향후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현 시점에서 제약업에 대한 비중확대는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체별 실적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웰빙 등과 관련된 치료영역의 제품 구색을 갖춘 업체와 특허만료가 예상되는 대형 오리저널 처방약의 제네릭 출시 업체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조언했다. 한미약품과 LG생명과학을 최선호주로 제시한 가운데 목표가를 각각 4만3,000원과 4만2,500원을 내놓았다.투자의견 매수.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