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의 낙폭이 점차 커지며 790선 마저 하회하고 있다. 3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5분 현재 전일대비 16.80p(2.0%) 하락한 787.59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02.74를 기록하며 5.09p 하락중이다. 일본과 대만 증시가 약세로 돌아선데 다 외국인이 꾸준히 매물을 내놓으며 1천억원을 넘어섰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92억원과 67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개인은 1천659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3% 하락하며 48만원대로 내려 앉았고 SK텔레콤,국민은행,POSCO 등 대부분 대형주들이 약세를 시현중이다.특히 LG전자,삼성SDI,하이닉스는 4~6%대의 하락률을 기록중이다.한편 엔씨소프트는 8%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NHN이 6% 넘게 폭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이밖에 다음,유일전자,국순당,엠텍비젼 등도 하락하고 있다.반면 웹젠,인터플렉스,휴맥스 등은 오름세를 타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