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래 SK텔레콤 전무(50)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조 전무는 소년소녀가장 PC 무료 보급,노인 정보화교육장 구축 지원,장애인 전자도서관 건립 지원 등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광대역통합망 구축계획을 세운 신상철 한국전산원 정보화기반구축단장(47)이 동탑산업훈장을,세계 처음으로 무선인증시스템 상용화에 기여한 임종인 고려대 교수(48)가 근정포장을 받는 등 국가 정보화에 기여한 공로자 55명이 포상을 받았다. 정보문화의 달은 정보통신부가 국가사회 정보화 촉진 및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88년 정했다. ◇산업포장=최현수 삼성SDS 상무,김성수 온미디어 대표 ◇대통령표창=윤귀임 LGCNS 부장,안숭원 대한주택공사 처장,이병하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팀장,이경구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단장,서종수 연세대 교수,장문철 경찰대 교수,김정원 정통부 서기관,장한 정통부 행정사무관 ◇국무총리표창=심창섭 삼성전자 상무,김원철 KT 부장,이문혁 정보통신윤리위원회 단장,권헌영 한국전산원 선임연구원,성재모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선임연구원,서광석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 원장,정병률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광주전남지부 사무국장,정창성 KT 부장,조성익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김태달 청운대 교수,최성진 서울산업대 교수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