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ㆍ냄새제거 "여름엔 竹이네" ‥ 백화점, 대나무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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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이 '대나무'를 테마로 여름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나무 섬유는 시원할 뿐 아니라 항균, 냄새 제거, 자외선 차단 기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6일까지 '대나무 축제(Bamboo Festival)'를 연다.
대나무 섬유로 만든 손수건(닥스, 레노마)과 양말을 8천∼1만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서울지역 점포들도 대나무 섬유를 원단으로 사용한 남성 재킷을 판매하고 있다.
로가디스 37만1천원, 갤럭시 37만5천원에 나와 있다.
닥스와 예작에서는 항균ㆍ악취 제거 기능이 있는 셔츠를 8만원대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4∼10일까지 강남점과 영등포점에서 전통 죽공예품을 비롯해 죽순김치 죽염된장 댓잎차 죽순인절미 등 80여개 품목을 한 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티백 댓잎차 4천원, 죽부인 6만원, 대나무 베개 3만원, 대나무 밥그릇 3만원 등이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