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돼 급락장세 속에서도 9% 이상 급등했다. 3일 종가는 전날보다 7백40원(9.54%) 상승한 8천5백원.종가 기준으로 지난 4월27일(8천9백원) 이후 최고치다. 거래량은 1백65만여주로 전날의 3배 가량에 달했다. 외국인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연속 순매수했다. 온라인 음악시장 확대에 따른 실적개선 전망과 게임시장 진출 등 사업다각화가 투자메리트로 부각된 것으로 분석된다. ◆NHN=대규모 투자에 대한 우려와 증자에 따른 수급부담이 악재로 작용해 전날보다 1만1백원(9.18%) 떨어진 9만9천9백원에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5일 이후 1주일만에 10만원선이 무너졌다. 거래량이 38만주를 웃돌아 전날보다 두배 이상 늘었다. 회사측은 이날 중국의 온라인게임포털인 아워게임 지분 50%를 인수하기 위해 7천만달러를 조달하고 38만주(3백59억원)를 증자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외국인 순매도 1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