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3일) NHN 9.18%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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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12.90포인트(3.16%) 빠진 394.93으로 마감됐다.
중국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에다 국제 원유가 재상승 소식이 겹치면서 코스닥도 거래소와 함께 동반 하락했다.
외국인이 닷새째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면치 못하며 지수하락폭을 키웠다.
NHN이 9.18% 급락한 것을 비롯 CJ엔터테인먼트 국순당 파라다이스 레인콤 KH바텍 유일전자 등이 5% 이상 내렸다.
한성엘컴텍과 피앤텔 등 휴대폰 관련주,유니셈 성우테크론 동양반도체 파인디앤씨 등 반도체 및 LCD부품 관련주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분석에 힘입어 연성 PCB업체인 인터플렉스와 무상증자 재료를 갖춘 웹젠은 1∼2% 상승했다.
충청권에 보유 중인 토지의 가격이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으로 폭등했다는 소식에 터보테크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5개월만에 최대 주주가 변경된 아이즈비전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셋톱박스 관련 특허 취득 소식에 휴맥스가 4.81%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