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차 동시분양 무주택 청약에서 대거 미달이 나왔다. 금융결제원은 3일 서울지역 무주택 1순위 청약 결과 전체 5백28가구 모집에 3백63명이 신청,평균 0.69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차(2.04대 1)나 4차 동시분양(2.06대1) 경쟁률보다 훨씬 낮아진 수준이며 미달가구수는 3백68가구에 달했다. 단지별로는 삼성동 '롯데캐슬 프리미어',중계동 '한화꿈에그린' 등 2곳만 청약이 마감됐으며 나머지 단지는 모두 미달됐다. 특히 도봉산 리베니움,장안동 형인 허브빌 등은 단 한명의 청약자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