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LG전선에 대해 시장수익률하회를 제시했다. 4일 CLSA는 LG전선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지난 11월 LG그룹에서 분리된 LG전선(LG니코동제련,LG산전,LG에너지)그룹의 지주격 회사로 핵심사업 잠재 성장력이 낮고 지분평가이익 의존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높은 배당이익률 (6%)과 지분평가 이익의 증가가 주가를 끌어올 릴 수 있는 충분한 요인이 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 CLSA는 LG전선 순자산가치가 주당 3만2,023원으로 산출하고 현재 41% 할인거래되고 있으나 지난 2년간 평균 할인율 43%를 고려할 때 할인율을 추가로 감소시키기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1만8,500원으로 시장수익률하회.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