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LG투자증권 정승교 연구원은 SK텔레콤에 대한 정부규제 위험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종전대비 10% 낮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정 연구원은 7일 통신위원회 불법보조금 제재로 영업정지 조치가 나올 수 있다고 추정한 반면 지난 2002년 정지 영향은 미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나 규제 우려가 지속되는 점은 부담스럽다고 지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