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하이라이트] (5일) '식스 센스' ; '무인시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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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 센스(KBS2 오후 11시10분)=아동심리학자 말콤 박사는 상을 받고 아내와 함께 자축을 하려던 밤 오래 전 치료에 실패했던 환자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1년 후 말콤은 콜이라는 소년의 치료를 맡게 된다.
자신을 쏘고 자살했던 환자에 대한 자책감으로 말콤은 콜의 상담에 정성을 다 한다.
콜은 자신이 죽은 사람을 본다는 사실을 말콤에게 털어놓는다.
콜은 유령들이 자신에게 대화를 청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무서워하면서도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지옥의 반담(MBC 오후 11시55분)=장 클로드 반담의 초창기 작품으로 현란한 맨주먹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 톰 볼거는 해리슨 교도소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사건 해결의 총 책임을 맡게 된다.
그는 LA에서 온 캐나다 경찰관 버크에게 사건의 진상을 규명토록 한다.
죄수로 위장해 교도소에 잠입한 버크는 수사도중 교도관들은 물론 외부 권력층도 이 사건과 연루돼 있음을 눈치챈다.
□그것이 알고싶다-위장이혼의 함정(SBS 오후 11시5분)=최근 늘어나고 있는 위장이혼의 실태를 고발한다.
위장이혼을 하는 것은 세금을 피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요즘은 경제난 때문에 위장이혼을 하거나 심각하게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한 이혼전문 변호사에 따르면 이혼하는 부부 10쌍 중 1∼2쌍은 위장이혼이며 위장이혼을 고려하고 있는 부부들의 수도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무인시대(KBS1 오후 10시20분)=최충헌은 거짓 밀지 사건의 배후에 대해 집요하게 태자를 추궁하지만 태자는 증좌를 대라며 강력하게 부인한다.
최충헌이 왕준명을 고문하여 사실을 밝히겠다고 하자 그제서야 태자는 자신이 시킨 일임을 자백하고 최충헌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한다.
최충헌은 태자가 앞으로 자신에게 도전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여 밀지사건을 불문에 부치기로 한다.
태자는 용상에 오르는 날 최충헌의 수급을 베리라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