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건강 칼럼] '모발이식술' ‥ 초기탈모엔 약물 치료도 효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젊은이들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것 같다. 20~30대 가운데서도 탈모를 해결하기 위해 모발이식을 원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제 막 시작한 사회생활로 패기와 활기가 넘쳐야 할 시기에 탈모로 고민하는 젊은이들을 보면 갈기 빠진 사자의 축 늘어진 모습을 바라보는 것 같아 측은한 마음이 든다. 탈모증세는 선천적 유전요소와 후천적 환경요소(호르몬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된다. 선친 가계에 탈모증상을 보인 경우가 있다고 해서 자신도 꼭 그렇게 될 것으로 예단하는 건 금물이다. 남성의 경우 탈모 유전자를 부모로부터 반드시 물려받아야 하고 여기에 후천적인 요인이 가미돼야 탈모 증상이 유발되기 때문이다. 초기 탈모증세엔 두피관리와 약물치료로 탈모를 지연시킬 수 있다. 시중에는 여러가지 탈모 방지제들이 나와 있으나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사용되고 있는 약물은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과 스티바,먹는 약인 프로페시아뿐이다. 이러한 약물을 꾸준히 사용하면 탈모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으며 가는 솜털이 자라 나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고목에서 꽃이 피는 것과 같은 모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근래에는 모발 이식술이 탈모증세를 치료하는 확실한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록도 나환자들이 빠진 눈썹을 다시 살리기 위해 서로 모발을 이식해 준 것이 모발 이식술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모발이식의 기본 원리는 이렇다. 뒷머리나 옆머리의 모발은 탈모가 진행되더라도 잘 빠지지 않는 성질을 갖고 있고,이 부위의 모발을 머리가 빠진 부분에 옮겨심더라도 원래 있던 자리의 모발 성질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이다. 잘 빠지지 않는 뒷머리나 옆머리의 두피를 일정한 크기로 분리한 뒤,모낭 하나 하나를 다시 세분하여 모발이식기에 삽입한 후 모발이 빠진 부위에 모심기 하듯 하나 하나 심어준다. 하지만 모낭을 분리하거나 심어주는 데 많은 손이 필요하고 시술에도 2~3시간이 소요된다. 이식한 모발은 2~3주가 지나면 대개 빠지게 되고 그 이후에 다시 자라 나오는 모발이 영구적인 모발이 되므로 충분한 효과를 거두는 데는 2~3개월이 걸린다. 모발이식은 아무리 촘촘히 하더라도 원래의 밀도만큼 빽빽하게 되기는 어려우므로 2차 시술을 하기도 한다. 일찍 나타난 탈모증상은 모발이식술로 해결할 수 있다. 이 시술은 선천적인 무모증을 치료하고 후천적으로 발생한 흉터 부위를 가려주는 데도 유용하다. 곽동열 < 체인지성형외과 원장 www.changeps.co.kr >

    ADVERTISEMENT

    1. 1

      2층서 떨어진 유리문, 몸으로 막아 행인 구한 '군인'…사령관 표창

      육군항공사령부 소속 헬기 조종사인 정오복(44) 소령이 주택 2층에서 떨어진 유리문을 몸으로 막아 행인을 구했다.16일 연합뉴스는 정 소령의 이 같은 선행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고 보도했다.이날 항공정비여단 제70항공정비대대에 따르면 정 소령은 휴가 중이던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주택가를 지나던 중 2층 높이의 주택 외벽에서 바람에 흔들리던 성인 키만 한 대형 유리문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그 순간 그 아래를 지나가던 시민을 확인한 정 소령은 쏜살같이 달려가 시민을 바깥으로 밀쳐냈고, 덕분에 시민은 무사했다.당시 정 소령은 머리에 유리 파편이 튀어 병원에서 치료받은 뒤 귀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정 소령이 구조한 시민이 '고마운 군인을 꼭 찾아달라'는 사연을 국민신문고에 올리면서 그의 선행이 알려졌고, 부대는 정 소령에게 사령관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정 소령은 "내가 다칠 수 있다고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면서 "눈앞의 시민을 보호하는 것은 군인으로서 당연한 행동이었다"고 말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 2

      목격한 시민 '입 막으며 경악'…서대문역 돌진 사고 현장 [영상]

      16일 오후 1시 15분경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사거리에서 704번 시내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인도를 향해 돌진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목격자들은 굉음이 날 정도로 큰 소리가 4번 났다고 증언했다.이날 오후 5시경 사고 현장에는 버스 추돌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가드레일은 하늘을 향해 꺾였다. 버스 정류장 너머 바닥에 완전히 누워버린 가드레일도 있었다. 사고 발생 후 4시간이 흐른 시점이었지만, 서부도로 사업소 직원들은 무너진 가드레일을 수습하고 있었다.버스가 부딪힌 농협 신관 건물은 정리가 돼 노란 가드레일이 세워져있었다. 가드레일에는 '서대문역 버스 충돌 사고로 인한 고객의 안전상의 이유로 당분간 평일 오후 7시 이후 및 주말 이용이 불가 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농협 신관 건물 앞 인도에는 미처 치워지지 않은 작은 유리 조각들이 널브러져 있었다.사고 당시 편의점에서 근무를 하던 점장 김모 씨(41)는 "처음 소리가 나자마자 밖으로 나가봤다. 가드레일이 부딪히는 소리인 줄 모를 정도로 큰 소리가 났다"며 "큰 소리가 4번 연속 났다. 버스가 멈추기 위해 일부러 계속 부딪히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이어 김씨는 "차가 찌그러져서 부상자가 크게 부상을 당했다고 들었다. 나중에는 심각하게 무너진 가드레일을 안 보이게 덮어놨다"고 말했다.맞은편 건물 1층에서 인테리어 작업을 했던 30대 A씨는 "작업 중이라 나가보진 못했는데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큰 소리가 났다. 무슨 큰일이 났구나 싶었다"고 말했다.한경닷컴이 사고 현장 건너면 도로를 비추던 CCTV를 확인해보니 때마침 이를 목격한 시민들

    3. 3

      '체포방해' 징역 5년 尹측 "납득할 수 없어, 즉각 항소할 것"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선고 공판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판결은 대통령의 헌법상 권한 행사와 형사 책임의 경계를 지나치게 단순화한 결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 사건 피고인은 개인 윤석열이기 이전에 국가 원수였는데, 그 지위와 책임, 헌정 질서상 특수성을 모두 삭제한 채 형사 책임을 묻는 접근은 결코 법치의 완성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 논리가 유지된다면 향후 어떤 대통령도 위기 상황에서 결단 내릴 수 없고, 통치 행위가 언제든 사후에 범죄로 재구성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변호인단은 또 "재판부는 사실에 대해 판단했다기보다는 특검의 일방적 주장을 모두 받아들였다. 증거조사를 통해 나왔던 부분들을 모두 무시한 판결로,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재판부가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의 선고 전에 이번 사건을 선고해 변호인단의 방어권을 침해했다는 주장도 폈다.아울러 항소심은 서울고법의 내란전담재판부에서 담당하게 되는 데 대해 "내란 전담 재판부의 위헌성이 강하다고 판단되면 출석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윤 전 대통령이 재판부의 위헌성을 들어 2심 공판 출석을 거부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변호인단은 "다음 주 초중반께 항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항소 제기 기간은 7일이다.이날 1심 재판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