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이동통신업종 분석자료에서 통신위원회가 단말기보조금 지급 제재 방안을 어떻게 선택하는가에 따라 주요 업체별로 명암이 엇갈린다고 분석했다. 우선 영업정지시 KTF는 KTF 번호이동 가입자 이탈을 줄일 수 있다는 면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했다.SK텔레콤은 불리하며 LG텔레콤은 다소 불리. 과징금시에는 자금력이 우월한 SK텔레콤이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KTF는 불리하며 LG텔레콤은 다소 불리. 영업정지와 과징금 병행시 KTF가 다소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SK텔레콤은 다소 불리하며 LG텔레콤은 불리. 한편 6월중 이뤄질 접속료 조정도 불확실성을 높이는 변수로 업체별로 명암이 엇갈려 주시해야할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매수 의견과 목표가 24만2000원을,KTF와 LG텔레콤은 각각 중립 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각각 2만3000원과 3900원으로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