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4일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해외송금업무 위탁계약'을 맺고 7일부터 전국 3백78개 우체국에서 해외 송금 및 수신 업무를 취급키로 했다. 우체국 계좌를 통해 해외로 보낼 수 있는 돈은 1천달러 이하이며,해외로부터 받을 수 있는 돈은 2만달러까지다. 지금까지는 우체국을 통해 해외로 돈을 보내거나 받는 것이 불가능했다.